[090425]Blog를 점령하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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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박을 나왔습니다. 1차 정기 이후 한 달. 참 많은 일이 있었죠.
어쨋든 외박을 나오게 되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. 어머니가 대구에 내려오셨어요.
함께 한정식으로 점심을 먹고,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고, 영화도 보고, 저녁도 먹고.
오랫만에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.
내일은 하루 종일 찜질방에서 잘 수 있겠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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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og를 한바탕 뒤집어 없었습니다. 이상한 포스팅들은 지우고, 카테고리 정리하고.
생각보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소득도 없는 어찌보면 쓰잘데 없는 작업이었지만.
06년 말부터 지금까지 제 변천사를 차근차근 본 느낌이네요.
음. 참 어렸구나. 싶기도 하고,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, 라는 감탄도 드네요.
너무 '격하게' 살았구나 싶기도 하고, 참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 밤입니다.
조금 더 체계적으로 블로깅을 하고, 글을 썼으면 어땠을까, 라는 생각이 듭니다.
앞으론 그렇게 할 수 있겠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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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개의 큰 훈련이 끝나고,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 터진 소원수리는 타격이 크네요.
첩보를 이용해 알아본 결과 제 이름은 없다는 걸 확인하고 안심하는 순간.
전병력 군장구보를 돌았네요. 의외로 운동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(일과를 짼다는 것을 깨닫고)
미친듯이 좋아하니까 옆에서 미친듯이 쳐다보네요.
어쨋든 이래저래 어수선하고 뒤숭숭하고, 빨리 정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by 이스킨★ | 2009/04/25 21:13 | 생활의 기록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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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악당병아리 at 2009/04/30 01:58
알긴 아는가... ? 얼마나 격한 포스팅을 했었는지?;;
근데 .. 그래도 그게 자네다웠달까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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